“전 발기부전은 아니고 하다가 죽어요”
진료실에서 진료하다 보면 많이 듣는 애기입니다. 누구도 내가 발기부전임을 인정하는 건 힘든일인데 그렇다면 발기부전이라 무엇인가 알아볼까요.
발기부전(勃起不全) erectile dysfunction, impotence – 최소 3개월 동안 만족스러운 성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음경이 충분히 발기되지 않거나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지속적인 또는 반복적인 상태
결국 발기부전은 성교를 위해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가 되어 삽입되었더라고 유지되지 않은 상태까지 포함하는 것 입니다.
Erection Hardness Grading System (발기 강도 점수)
Grade 의미
- 0 전혀 발기 없음
- 1 약간 부풀긴 하나 단단하지 않음
- 2 부분적으로 단단하지만 삽입에 부적절
- 3 삽입 가능한 수준의 단단함
- 4 완전히 단단하고 충분한 강도 (삽입에 최적)
병원에 방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grade 3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대한남성과학회 및 국내 연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ED 유병률은 전체 성인에서 약 30%대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크게 증가합니다—20대는 낮지만 존재하고, 50대 이상에서는 두 자릿수, 60대 이상에서는 약 30%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젊은 연령의 남성 환자들이 발기부전의 유병률은 낮지만 (3-6%) 간혹 방문하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심인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 수행 불안
- 성경험 실패 기억
- 포르노 과다 노출
- 관계 스트레스
- 우울, 불안, 번아웃
많으며 특징으로는 아침 발기는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며 포르노등을 보면서 혼자 하는 자위에서는 정상적인 발기를 보이는 것 입니다. 수면부족이나 술을 먹고 하는 경우 실패한 경험은 추후에 트라우마로 남아 성관계시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다시 발기부전을 유발 합니다.
50대 이상에서 발기부전 환자의 유병률은 두자리 수로 증가하는데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등으로 인한 혈관질환과 남성갱년기(남성호르몬 감소)가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50대 이후 발기부전은 성 기능 문제라기보다 전신 혈관 건강의 문제입니다.”“발기부전은 나이 탓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